이번 연주회는 ‘12월의 따뜻한 데이트’라는 부제로 유태왕 지휘자를 비롯한 30여명의 여성합창단원들이 클래식과 가곡 등 모두 14곡의 아름다운 음악을 선보인다.
1부에서는 바리톤 이정근의 특별무대가 펼쳐지고 2부에서는 우리나라 사계절의 아름다운 가곡을 영상과 어우러지게 편곡해 들러준다. 3부에서는 어린이 댄스팀 슈파키즈의 공연이 진행된다.
이어 4부에서는 한 달여간의 맹연습을 거친 단원들이 ‘여고시절’이란 창작뮤지컬을 통해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차성수 구청장이 카메오로 출연, 재미를 더해준다.
이외에도 국내외 주요 무대와 대학 강단에서 활동하는 남성성악 앙상블 ‘아로싱어즈’가 특별 출연한다.
공연관람을 희망하는 주민은 행사 당일 공연 30분 전까지 무료로 입장하면 된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