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막장시나리오_방송캡처
[일요신문] 개그맨 정형돈이 막장 시나리오를 언급했던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정형돈 막장시나리오 예언 적중'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글은 지난 3월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정형돈이 '막장시나리오'를 언급한 것으로, 당시 “화목한 가정에서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시고 어머니가 재혼해 또 세상을 떠나 계모가 주인공을 키운다. 굉장히 많이 죽는다”며 “작가분들 이 시나리오 내용 괜찮으면 갖다 쓰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게시자는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 살생부와 맥락이 비슷하다며 미리 예언한 것이라는 의견이다.
사실 최근 '오로라공주'에서는 주요 출연진 12명이 하차했고, 남자 주인공인 오창석까지 돌연사로 하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네티즌들은 “정형돈 막장시나리오 예언 대박”, “적중이네”, “정말 정형돈 시나리오 베꼈나”, “오로라공주 직격탄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