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연합뉴스·대한탁구협회 제공
장우진은 8일(현지시간) 모로코 라바트에서 끝난 2013 세계주니어탁구선수권대회 남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저우 카이를 4-1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국 선수가 이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2007년 정상은(삼성생명)이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딴 이래 6년 만이다.
특히 장우진은 이번 대회에서 세계 최강인 중국 선수들을 16강, 4강, 결승에서 차례로 격파해 중국 탁구계를 놀라게 했다.
또한 장우진은 박찬혁(동인천고)과 함꼐 출전한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중국의 쿵 링쉬안-저우 치하오 조에게 아쉽게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