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문 국악예술당’ 조감도 및 배치도(사진=서울시)
돈화문 국악예술당은 우리 전통 국악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143명을 수용할 수 있는 국악전문 실내공연장과 야외공연을 위한 국악마당 등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시는 문화재 보호법에 따라 12월부터 문화재 시굴조사를 우선적으로 진행한 후 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5년 5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8월 현상설계 공모를 통해 한옥의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설계안 ‘돈화문 앞 광장 하나 되기’를 선정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돈화문 국악예술당이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역사문화도시 서울을 알리고 홍보하는 문화관광의 구심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