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SA는 2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13 올해의 여자 선수상' 수상자로 김연아를 선정했다. 남자 선수로는 테니스 세계 1위인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선정됐다.
사진= 미국 스포츠아카데미 홈페이지 캡쳐
김연아는 인터넷 투표에서 미국의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와 세계수영선수권 6관왕 미시 프랭클린을 제치고 최종 수상자로 뽑혔다. 김연아는 지난 2010년에도 밴쿠버 동계올림픽 피겨 금메달을 획득하면서 USS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USSA 올해의 선수상은 언론관계자, 스포츠기구 및 정부기관의 추천에 따라 선정된 12명의 후보들 중 투표를 통해 선정된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