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 - 국제적인 철새도래지인 해남군 고천암 간척지에 ‘농민과 철새가 함께 사는 농업’이 본격 추진된다.
해남 고천암 생태공원추진본부에 따르면 올해부터 고천암 간척지 벼논 38ha에 환경농업과 철새 쉼터를 조성하는 ‘고천암 환경공생형 쌀재배단지’를 조성한다.
이 재배단지에는 기존의 환경농업과는 달리 ‘철새들과 농민들이 공존한다’는 의미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농민들은 무농약 환경농법으로 벼를 재배하고 수확 후 논에 물을 채워 놓는 ‘무논’을 조성한다. 이렇게 무논을 조성해 놓으면 철새들이 논에 떨어진 낟알을 주어 먹으면서 잡초도 제거하고 배설물은 천연유기질 비료가 되는 등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게 된다. [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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