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부리 생태습지 12월(위), 8월(아래) 전경. (사진=용인시)
이 사업은 한강수계 상수원인 팔당호 상류 및 경안천 수질 개선을 위해 환경부로부터 한강수계기금 30억원을 지원받아 시행됐다. 2012년 3월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12월 준공됐다.
초부리 생태습지는 모현면 초부리 일원 경안천 상류 유역에 7540㎡ 규모로 조성됐다. 침강지, 습지, 연못, 침전지 등 환경 신기술이 적용된 시설이 들어섰다.
일일 처리규모는 경안천 본류수 3000~1만 톤으로 BOD 63%, SS 89%, T-N 30%, T-P 69%의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는 게 시의 분석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