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15일 인하대학교에서 ‘독서토론논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는 고등학교별 예선에서 부문별 2명 이내로 선정된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독서를 통해 얻은 다양한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 표현력 등을 마음껏 발휘했다.
‘가재미’의 저자 문태준 시인이 초청된 ‘저자와의 대화’에서는 문 시인이 대학입시에 지친 학생들에게 시를 쓰고 감상하는 즐거움을 전달해 호응을 얻었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인천지역 독서논술토론교육의 활성화와 교육 만족도 제고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독서활동이 다양하고 활발히 이뤄지도록 단위 학교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