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옥경 리얼테크 대표가 16일 시장실에서 공장설립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용인시)
협약에 따라 리얼테크는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일원에 부지 3040㎡, 건축연면적 1584㎡, 지상 2층 규모의 공장 2개동과 부대시설 등의 건립을 추진한다. 공장설립을 위해 40억원을 투자하며 직원을 고용할 때 우선적으로 용인시민을 고용한다.
리얼테크는 태양광․풍력 인버터, 스마트그리드,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 관련 제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에 용인시는 리얼테크의 투자 및 생산 활동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절차와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투자협약 체결로 파트너십 구축과 기업 경쟁력 강화, 고용창출 등 다양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