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불후의 명곡’ 故김광석편 우승..감동무대 선사

[일요신문] 가수 에일리가 ‘불후의 명곡’ 우승을 차지했다.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캡처

에일리는 18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못다 부른 노래 故김광석 편에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을 불러 최종 우승했다.

에일리는 이날 방송에서 명곡판정단으로부터 421표를 얻어 알리의 4연승을 저지한데 이어 마지막 무대에 오른 장미여관을 누르고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특유의 애절한 보컬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명곡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수많은 명곡을 남기고 떠난 故김광석 편에는 정동하(사랑했지만), 알리(먼지가 되어), 허각(사랑이라는 이유로), 장미여관(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에일리(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박수진(기다려줘) 등이 출연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