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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천기저귀 지원사업에는 도봉, 노원, 송파, 용산 등 15개 자치구 총 1461명이 신청했다.
시는 천기저귀 지원 및 세탁‧배달 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매월 1인당 약 5만4000원)의 70%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집 친환경 천기저귀 지원 사업은 아이들의 피부건강을 지키고 학부모의 기저귀값을 절약해주며, 더불어 환경까지 보호하고 사회적 일자리도 창출하는 다양한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사업”이라며 “관심이 있는 학부모는 해당 어린이집이나 해당 자치구 가정복지과 또는 서울시청 출산육아담당관으로 전화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2, 2013년 2년 동안 12곳 자치구 총 1300여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천기저귀 지원을 시범사업으로 전개했다.
김길중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