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우 인천행정부시장, 권경상 AG조직위사무총장, 황의식 APG조직위사무총장 등이 28일 제3차 AG.APG 정책협의회를 갖고 있다. (사진=인천시)
이날 정책협의회는 조명우 행정부시장, 권경상 AG조직위사무총장, 황의식 APG조직위사무총장 등 관계기관 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과 5월에 개최된 제1‧2차 정책협의회의 상정 안건에 대한 이행사항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같은해 12월 제1회 정책실무협의회에서 미합의된 ▲AG 선수촌 시설 APG 연계사용 ▲경기용‧시상용 기구 연계사용 ▲서포터즈 경기장 무료입장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협의된 안건에 대해 각 기관이 상대방 입장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자”며 “최대한 협조해 예산절감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빈틈없는 행정지원 여부가 대회 성패를 가름하는 만큼 인천시는 올해 행정체계를 AG‧APG 지원체제로 전면 전환해 대회 준비에 전 부서가 매진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자발적 참여가 관건인 만큼 시민의 참여를 염두해 두고 과제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AG‧APG 정책협의회는 대회 추진현황 정보공유와 상호 협조사항 업무분담, 추진방안 협의 등을 목적으로 2011년 11월 출범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