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생명숲어린이집 조감도 (사진=서울 종로구)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진행한 어린이집 건립 지자체 공모에 선정돼 문을 열게 됐다. 종로구가 구립어린이집 건립에 필요한 부지를 제공하고 재단측이 건물일체를 건립,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상 3층, 연면적 1031㎡ 규모로 행복‧건강‧존중‧사랑을 실천하는 것을 기본 이념으로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보육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미술심리치료프로그램, 어린이 경제교육 등 생명숲어린이집만의 특색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생명숲어린이집은 6~10일까지 입소대기 신청을 받는다. 모집인원은 108명으로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종로생명숲어린이집은 민관거버넌스의 좋은 사례라고 할 수 있다”며 “종로구의 보육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