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5일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최 시장은 이날 제18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고양시는 인구 100만명을 돌파하며 광역지자체 포함 전국 10대 도시로 부상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민선5기 성과에 대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창출 1위 도시를 비롯해 주민자치와 소통 부문에서 전국최고의 평가를 받았다”며 “민선5기 취임 당시 6000억원이 넘었던 실질 부채 중 45%인 2745억원을 상환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모든 역량과 자원을 일자리 창출과 민생안정, 지역경제 회생에 집중할 것”이라며 차별 없는 지역 간의 균형발전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상 최대의 규모로 편성된 복지예산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구석까지 꼼꼼히 챙기며 교육예산을 2014년 5%인 554억원으로 늘려 창조적 교육도시 정책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