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인천체육고등학교 제2훈련동 개관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이날 개관식에는 나근형 교육감을 비롯, 이규생 시체육회사무처장, 신동찬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총 사업비 107억원이 투입된 인천체고 제2훈련동은 2012년 12월 착공해 2013년 10월말 준공됐다. 1층은 고난이도의 기술 훈련을 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춘 체조장이, 3층은 45개의 사대 중 25개의 전자타켓을 갖춘 초현대식 사격장이 각각 2393㎡ 규모로 증축됐다.
운동장도 연면적 1148㎡, 150m 4레인의 전천후 육상트랙 공간으로 확 바뀌었다.
이관영 교장은 “인천체고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50개의 메달을 획득, 인천고등부 메달획득의 52%를 차지하고 있다”며 “올해 제주도에서 개최되는 제9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