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안현수 인스타그램
지난 3일(한국시각) 안현수는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해안클러스터 올림픽파크 빙산 스케이트 궁전에서 적응훈련을 가지던 중 함께 경기장을 찾은 여자친구 우나리 씨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됐다.
우나리 씨는 동그란 눈에 갸름한 얼굴로 상당한 미모를 지녀 단숨에 팬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러시아 빙상연맹은 소치 올림픽을 앞둔 안현수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그의 여자친구에게도 대표팀 AD 카드를 정식 발급해준 것으로 전해졌다.
안현수와 우나리 씨는 10년 전 안현수 팬클럽에서 만나 3년 전부터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갖고 있다. 특히 우나리 씨는 러시아 국적으로, 러시아어에 능통해 안현수의 러시아 적응에 큰 도움을 준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안현수는7일 개막하는 소치올림픽에서 남자 쇼트트랙 500m, 1000m, 1500m, 단체 5000m에 참가한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