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은 8일(한국시간) 밤 8시 30분부터 아들러 아레나 스케이팅 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0m에 출전한다. 이날 경기에서 이승훈은 파트릭 베커트(독일)와 가장 마지막 조(13조)에 편성됐다.
사진= 대한민국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들. 왼쪽부터 이승훈 모태범 이상화.
이승훈은 마지막 조에 편성된 만큼 경기를 마친 경쟁 선수들의 기록을 인지하고 레이스를 펼치게 돼 유리한 경기력을 보여 줄 것으로 분석된다.
과연 이승훈이 대한민국의 첫 메달이자 밴쿠버에 이은 두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승훈의 5000m 레이스는 MBC와 SBS가 생중계한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