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오산시 정월대보름 큰잔치 모습. (사진=경기 오산시)
이날 행사는 민속음식체험, 먹거리 장터, 민속놀이 체험, 지신밟기 거리행진, 민속공연, 달집태우기, 깡통돌리기 등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산역을 출발해 운암뜰 행사장까지 거리행진으로 진행되는 지신밟기 행사에는 풍물놀이패, 시민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정월대보름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 행사를 위해 15~20m 규모의 힘차게 뛰어오르는 말 모양의 달집을 제작, 화려한 장관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대보름을 맞아 21만 오산시민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기 위해 정월대보름 큰잔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