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인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의료급여 수급자들의 건강관리 능력 향상과 합리적인 의료기관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알럽헬스’(I LOVE HEALTH)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13년 의료급여 과다이용자 75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건강검진, 신체활동, 음식과 영양, 약물과 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내용물을 제작, 매월 말 우편을 통해 전달한다.
내용은 국가건강정보포털, 보건복지부 건강증진재단,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 등의 자료를 활용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불필요한 의료이용을 줄여 장기적으로 의료비 절감과 절감 비용 만큼 다른 복지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