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영등포구 정월대보름맞이 달집태우기 모습. (사진=서울 영등포구)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신밟기, 윷놀이, 투호 등 민속놀이와 각설이 공연, 초청가수 축하무대 등 풍성하게 펼쳐진다.
행사의 백미인 달집태우기는 오후 7시에 시작되며 불꽃놀이, 쥐불 깡통 돌리기, 대동놀이 등이 이어진다.
조길형 구청장은 “영등포구의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행사를 통해 잊혀 가는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가족과 이웃의 안녕을 기원하는 주민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