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비는 뛰어난 컬링 실력에 미모까지 갖춰 팬들과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슬비는 고교 시절 컬링 선수로 활동하다 팀이 해체되자 잠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한 이력이 알려져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이슬비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정영섭 감독에게 선물 받은 혜민스님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마음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사진=MBC 중계화면 캡쳐
한편 이슬비를 비롯한 신미성 김지선 김은지 엄민지로 구성된 여자 컬링 대표팀은 14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큐브 컬링 센터에서 열린 여자 컬링 예선 4차전에서 러시아를 8-4로 물리치면서 4강 불씨를 살렸다.
이날 승리로 예선 전적 2승 2패를 기록한 한국 대표팀은 오늘(14일) 오후 7시 중국과 예선 5차전을 치른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