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한 개인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4일 오전 9시 15분쯤 경북 경산시 와촌면의 한 개인 사찰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건물 전체를 태워 현장에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건물은 샌드위치 패널로 만들어 불이 순식간에 붙었고 소방서 추산 1100여 만 원의 피해를 낸 것으로 전해진다.
소방당국은 사찰 주지승이 “보일러를 켜고 음식을 준비하던 중 갑자기 장판 부근에서 연기가 났다”는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정환 기자 kulkin85@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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