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성모병원 전경, 개원축복미사, 개원커팅식. (사진=국제성모병원)
인천시 서구 심곡로에 위치한 국제성모병원은 지하 6층, 지상 11층, 1000병상 규모로 대학병원 급이다.
가톨릭 인천교구 최기산 주교의 주재로 열린 개원미사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대사인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를 통해 “가톨릭 의료기관은 구원의 사명을 가지고 있는 만큼 그 사명에 충실하기 바란다”는 요지의 축복메시지를 전했다.
개원식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이학재 의원, 민주당 윤관석 의원, 조현재 문체부 차관,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김윤수 대한병원협회장, 이철 사립대의료원장협의회장 등 정관계 및 의료계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학노 인천가톨릭의료원장은 개원사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최고의 의술과 지성을 통해 이 땅에 현존케 한다는 인천가톨릭의료원의 이념실천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제성모병원은 ‘진료와 즐거움이 함께하는 곳’이라는 메디테인먼트 개념을 처음 도입한 병원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