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중구 월디장학회가 17일 인천 중구청에서 제1차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인천 중구)
이날 이사회에는 중구 월디장학회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김홍섭 구청장과 임원 15명이 참석했다. 그동안 추진경과에 대한 점검과 2013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서안 등 총 6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2010년 출범한 중구 월디장학회는 현재 106억원의 기금을 조성, 이자수입으로 112명의 학생들에게 2억89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김 구청장은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도 미래의 동량지개를 꿈꾸며 열심히 배움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장학재단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