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본무대를 앞두고 최종 드레스 리허설에 등장했다. 김연아는 19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여자 싱글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 드레스 리허설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리허설에서 김연아는 쇼트프로그램 의상인 올리브그린색 드레스를 입고 은반 위에 나섰다. 김연아는 자신의 음악인 '어릿광대를 보내주오'에 맞춰 최종적으로 점프와 스핀을 점검했다.
김연아는 오늘(19일) 저녁(한국시간) 쇼트 프로그램에 출전한다. 김연아의 경기 일정은 3조 5번째로, 20일 새벽 2시경에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