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숙 삼량고 교장과 한인석 미국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총장이 18일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시교육청)
협약에 따라 삼량고와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리더십 프로그램 등 다양한 방문프로그램과 시설, 전문 인력‧행정력을 공동 활용하게 된다.
두 기관은 24일부터 28일까지 글로벌 리더십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우호증진 및 공동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유타대는 삼량고 학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할 계획이다.
유타대는 오는 9월 인천 송도글로벌캠퍼스에 아시아캠퍼스를 개교할 예정이다.
장기숙 삼량고 교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삼량고등학교의 입장에서 대단히 경사스럽고 흐뭇한 일”이라고 했고, 한인석 미국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총장은 “대학은 교육기관으로서 고등학교와 연계해 우수한 인재를 길러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