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4필지는 지난 1987년 9월 환경부에서 지정폐기물 매립장으로 사용되던 곳이다. 2002년 민간업체에 매각된 후 업체의 부도로 장기간 방치돼 매립장의 안전성 및 환경오염 사고에 대한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됐다.
화성시는 부지 매입과 입지 결정 고시를 거쳐 최첨단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 재활용선별시설 등을 갖춘 친환경 폐기물 클러스터를 2017년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립장 재정비를 통해 친환경 폐기물 클러스터가 조성되면 자립형 선진청소행정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