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학교급식용 친환경쌀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현장실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천시)
20일 부천시(시장 김만수)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부천지역 학교급식용 쌀에 대한 검사 결과 잔류농약검사 인증기준인 218개 항목 모두 농약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3월부터 학교급식용으로 협약체결 예정인 경기도 4개 지역에서 생산하는 친환경 쌀 1kg을 샘플링해 분석했다.
부천시는 지난해까지 전국을 대상으로 친환경 쌀을 공급 받았으나 올해는 도비 50%를 지원 받아 경기미로 전량 공급한다.
시 관계자는 “친환경급식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교장, 부천교육지원청 등 관계자와 협의해 급식용 식재료의 안전성 검사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