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텐 인스타그램
데니스텐은 23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세계에서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었다”며 김연아와 함께 갈라쇼 무대를 꾸민 소감을 올렸다.
남자 싱글 동메달리스트인 카자흐스탄의 데니스텐은 이날 새벽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갈라쇼에서 김연아와 함께 짝을 이뤄 페어 무대를 선보였다.
구한말 독립군 의병장을 지낸 민긍호 선생의 후손으로 한국계 아버지 유리 엘렉산드로이치 텐과 한국계 어머니 옥산나 엘렉씨예브나 텐 사이에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데니스텐은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왕과 함께”라는 글과 함께 김연아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송도형 온라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