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이 27일 정기회의를 갖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일요신문] 인천시는 하천살리기추진단이 제1차 정기회의를 갖고 강승진 하천사랑모임 상임대표를 민간부문 단장에 추대했다고 27일 밝혔다.
김교흥 정무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제5기 추진위원과 민간추진 단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새로운 제6기 추진위원 50명을 구성, 위촉식을 갖고 강 상임대표를 민간부문 단장에 추대했다.
신임 강승진 민간추진단장은 지난 10년간 하천살리기추진단에서 활동을 해왔다. 네트워크위원장으로 현장 위주의 활동을 통해 하천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적임자로 알려져 있다.
강 단장은 취임사에서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개최지에 걸맞은 글로벌 생태하천 조성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보다 많은 시민과 하천 관계자가 하천 환경 개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