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그동안 인천아시아경기대회와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최를 앞두고 경기장 시설확보 및 이용시기 부적절 등을 이유로 2012년 2월 대한장애인체육회에 개최반납 의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 및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6월 초 인천개최를 요청해 옮에 따라 개최여부를 신중하게 검토, 의견을 조율 중이었다.
인천시는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종료 후 개최되는 점을 감안해 대회 경기용기구 조달-배치, 경기장 편익시설 및 자원봉사자, 인천아시아경기대회 파견 공무원 등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경기종목 일부조정 및 타 시-도 경기장 활용, 개-폐회식 및 성황봉송 등 주요행사를 축소해 재정부담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대회를 준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하기 위해 국비를 추가로 지원, 요청하고 인천시 추가 경정예산에 필수 사업예산으로 추가, 확보할 방침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