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는 9일 홈 구장인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최종전에서 부산 KT를 95-85로 물리쳤다.
사진=KBL 제공
지난 7일 모비스전에서 완승을 하며 역전 우승의 발판을 마련한 LG는 이날 승리로 모비스와(40승14패, 상대전적 3승3패) 동률을 이뤘으나 상대 골득실에서 앞서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한 시즌 팀 통산 최다승인 40승도 기록했다. 또한 지난 2011∼2012시즌 LG 지휘봉을 잡은 김진 감독은 LG 창단 첫 우승의 주역이 됐다.
홍성철 기자 anderia10@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