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부지였던 이곳에 초대형 트윈타워로 지어진 현대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금천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했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쇼셜커머스회사인 쿠팡, 파워넷, 대승엔지니어링 등 240개 업체가 입주하고 금융기관 등 각종 편의시설 입점으로 주변도시의 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건물 내에는 주차위치 정보전송, CCTV 등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 태양광발전시설, 중수도(빗물재활용)시스템 등 친환경에너지 시설이 설치됐다.
외부에는 그동안 단절됐던 홈플러스 뒷길 통행로가 확보돼 롯데 빅마켓 및 독산1동주민센터로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또한 가산중학교 주변 보도가 신설됨에 따라 등하교길이 보다 안전하게 됐다.
이밖에도 기존 지식산업센터의 휴식공간 부족을 보완하기 위해 단지 내 자연녹지지반(생태연못, 분수대 등)을 조성해 입주자 및 통행인의 휴식과 편의를 도모했다.
구는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건축으로 도로확보 등 주변 환경 개선 효과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