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형 지도태깅이란 문서로 된 시정 소식을 쉽게 지도로 표시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에 달라진 주요 기능은 ▲장소(점)경로(선)구역(면)으로 표현 ▲지도화면 SNS(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공유 ▲시민참여 지도태깅 ▲2014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지도태깅 서비스 등이다.
메인 화면은 이슈에 따라 수시로 변동이 가능하도록 유연성을 강화하고 중요한 정보를 쉽게 전달하도록 메크로 UI를 적용했다.
기존에 점으로만 표현하던 위치 정보를 특성에 맞게 경로는 선(Line)으로, 구역은 면(Polygon)으로 표현해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시민들이 관심 있는 지도정보를 가족, 친구 등 지인과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로 실시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직접 관심 있는 주제로 지도를 만들 수 있는 지도태깅 기능을 제공한다.
시민 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제공하는 `2014년 달라지는 서울시정, 아는 만큼 보이는 서울`중 장소와 관련 있는 정보도 이번에 처음으로 스마트서울맵에 담았다.
이 중 관련 장소가 적은 대상은 ‘달라지는 서울시정’ 기본테마로 한데모아 현재 정보를 제공 중이다. 금연구역 등 수십~수백개 장소와 연관된 정책은 현황조사를 통해 자료를 수집해 별도의 테마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한강 행복몽땅 프로젝트’와 같이 계절별로 넓은 지역에 고루 펼쳐지는 행사정보를 서울형 지도태깅을 이용해 스마트서울맵에 제공한다.
김경서 정보기획단장은 “시정의 70~80%를 차지하는 장소와 관련된 정보들을 서울형 지도태깅을 활용해 시민들이 스마트서울맵에서 한 눈에 알아보고 한 번에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