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미세먼지 경보 시 도로 분진청소를 강화하는 등 ‘건강도시 종로만들기’에 나선다.
특히 미세먼지 중 62% 이상을 차지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청소 대상 도로 162km에 물청소차 9대와 도로분진청소차 2대를 가동한다.
아울러 황사․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되면 특별 분진청소를 실시하고 폭염주의보 발생 시에는 도로물청소를 한다.
김영종 구청장은 “중국 등에서 유발된 고농도 미세먼지가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물청소와 분진청소를 실시해 도심 속 종로를 상쾌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