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지난 8월26일 “총사업비 1백5억원을 들여 시내 성산면 성덕리 일대 부지 2만여㎡에 지난 97년부터 추진해온 철새 조망대(지하 1층·지상 11층)를 최근 완공했다”고 밝혔다.
철새 조망대는 지하1층에 학습·자료·강의실, 지상1층에 상설 조류전시실과 영상관, 2층에 기획전시실, 9∼11층에는 휴게실과 회전레스토랑·조망대 등이 들어서게 된다.
한편 금강호는 갈대밭과 먹이가 풍부해 여름과 겨울철이면 각종 철새 수십만 마리가 날아오고 국제적으로 보호를 받고 있는 희귀조들도 규칙적으로 이곳을 찾고 있다. [전남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