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신안 - 전남지역 교사 부족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섬지역에 근무하는 교사들의 도서벽지 수당이 뱃삯에도 못미쳐 현실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3일 전남도교육청과 섬지역 학교에 따르면 도서·벽지에 근무하는 교원 수는 1백17개 학교에 1천5백50여 명에 이르며 이들 교사는 육지와 거리 등을 감안, ‘가’급지 5만원부터 ‘라’급지 2만원까지 도서벽지 근무수당을 받고 있다.
그러나 섬지역 근무가 대부분인 교사들이 받는 근무수당으로는 육지에 있는 집을 오가는 교통비에도 크게 못미쳐 섬지역 근무를 기피하는 한 원인이 되고 있다.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리에 있는 가거도초등학교에는 42명의 학생을 가르치기 위해 10명의 교사가 근무하고 있으나 ‘가’급지로 분류된 이곳의 근무수당은 겨우 5만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러나 목포에서 5시간여가 걸리는 가거도는 뱃삯이 4만4천1백50원으로 왕복할 경우 8만원이 넘는 데다 광주 등 다른 지역에서 왕래할 경우 10만원을 훌쩍 넘어 근무수당이 한 차례 왕복 교통비에도 크게 못미치고 있다.
신안군 섬 지역의 한 초등학교 교장은 “현재의 수당수준은 위로와 보상은커녕 교통비에도 못미친다”며 “교원 사기 진작과 전남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현실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광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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