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지난 23일 부산경남 정영식 마주 자선경주 및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해 1,5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에 전달했다.
[일요신문] KRA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김병진)은 지난 23일 제5경주인 ‘부산경남 정영식 마주 자선경주’ 및 이와 관련한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자선경주는 지난 2일 마카오에서 열린 ‘Macau Golden Group Charity Thropy’ 경주에서 우승한 ‘하니간’의 마주인 정영식 마주가 상금 일부를 한국심장재단에 기부하며 이를 계기로 마련됐다.
경주에서는 정동철 기수가 ’라이즈앤드샤우트‘(미, 수, 4세, 14조 윤주혁 조교사)에 기승해 1위를 한 번도 내주지 않고 우승했다.
이어 자선경주 직후 관람대 앞 시상대에서 기부금 전달식이 개최됐다.
정영식 마주는 우승상금 중 500만원을, 렛츠런 파크 부경과 부경마주협회에서도 각각 500만원씩을 기부해 총 1,500만원을 한국심장재단 조범구 이사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정영식 마주는 “이렇게 뜻 깊은 행사가 렛츠런 파크 부경에서 열리고 그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