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포스코건설(사장 황태현)이 올해 하반기 중국 대련 ‘포항도’ 아파트 3차 분양을 앞두고 중국 분양시장 마케팅 활성화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6일 현재 중국 대련에서 시공 중인 ‘포항도’ 아파트의 계약자, 관계자 등 총 50여명을 인솔해 송도를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포스코건설이 인천 송도에 시공한 포스코건설 사옥을 비롯해, 더샵 퍼스트월드, 더샵 엑스포 아파트와 그린워크 3차 모델하우스를 방문했다.
대련 ‘포항도’ 아파트 사업은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2년 중국 연태 지역에 준공한 ‘한국상성’ 아파트 이후 세번째로 시공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2012년 9월 1차 분양을 개시해 현재까지 지하1층~지상38층 아파트 5개동, 711세대가 성공적으로 분양됐다.
올해 2월에는 연세 세브란스병원과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을 체결해 아파트 계약자들은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에서 원격 의료상담, 건강 관련 강의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방문객들은 이날 신촌에 들러 세브란스병원의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시스템을 확인했으며 향후 제공받게 될 최신식 의료서비스에 대한 설명도 들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말 ‘포항도’ 아파트 잔여세대 2개동을 분양할 계획이다. 시공은 5개동을 올해말에 우선 준공하고, 나머지 2개동은 내년 8월까지 준공해 내년 하반기에는 1,002세대 全세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