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 안산시는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한 공동협약식을 27일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철민 시장, 안산상공회의소 한우삼 회장, 서부스마트허브경영자협의회 안태로 회장, 반월.시화도금협회 및 반월도금사업협동조합 반월도금협회 설필수 이사장, 반월염색사업협동조합 이병학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안산시와 5개 단체는 공동협약식에서 안산산업역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김 시장은 “반월국가산업단지와 안산의 산업 유물은 곧 대한민국 부품 소재 산업 발전사를 보여주는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5개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화랑유원지 내에 지하1층, 지상2층 45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오는 4월 기업체 소장 유물에 대한 조사 용역을 실시한 후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 박물관 건립 사전 평가제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에 착공될 계획이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