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들이 이달부터 일제히 동계 아르바이트생 모집에 들어가면서 얼어붙은 채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상 최악의 취업난 속에 휴학 졸업 재학생들이 몇 백 명 단위의 대규모 채용이 이뤄지는 스키장 아르바이트생 모집에 대거 몰리는 등 일부는 벌써부터 모집정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5백여 명의 아르바이트생 모집을 계획하고 있는 용평리조트는 지난 10월13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기 시작해 24일 현재 7백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용평리조트 관계자는 “11월9일까지 1차 서류접수를 받을 계획”이라며 “대체로 마감기간에 임박해 원서를 접수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올해는 1천5백 명 정도가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한편 용평리조트는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영어 일어 중국어 등 외국어 특기자를 특별모집해 채용 및 임금우대를 할 계획이다. 올 겨울 동안 총 1천1백명의 인원을 단계적으로 모집할 예정인 보광 휘닉스파크는 본격적으로 모집공고를 낸지 열흘 만에 6백여 명의 지원자가 원서를 냈다.
현대 성우리조트도 지난 18일부터 일주일에 두 차례씩 원주 상지영서대학 등에서 동계 아르바이트생 면접을 실시, 예비취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강원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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