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과 열린 소통으로 불합리한 규제 발굴·개선
BPA는 항만이용자가 느끼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해 불편을 없애고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자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규제개선단’을 운영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규제개선단은 항만 운영과 항만 건설, 경영 관리 등 3개 팀으로 구성되고 각 본부장들이 팀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BPA는 항만 현장에서 걸림돌이 되고 있는 규제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관련 업·단체들이 다양하게 참여하는 민관합동 간담회 등을 정기적으로 열고 현장의 목소리을 들을 계획이다.
또, 부산항을 이용하는 업·단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옴부즈맨 제도를 적극 활용해 규제 개선은 물론, 부산항의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아울러 부산항 내외의 규제들을 수집·분석해 올 상반기 중 규제개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정기적인 점검과 현장과의 소통으로 이용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 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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