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상남도(도지사 홍준표)는 거가대로 통행량 증대를 위한 ‘지역상생 발전 협의체’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앞서 경남도와 부산시는 지난해 11월 거가대로 변경실시협약 체결을 통해 기존 MRG 방식을 비용보전(SCS)방식으로 전환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향후 37년간 5조 4천억 원의 재정 절감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경남도는 2013년 한 해만 116억 원의 재정을 절감했다.
도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재정절감을 위한 노력을 더욱 배가시키기 위해 거가대로 통행량 증대를 위한 ‘지역상생 발전 협의체’를 구성·운영한다.
이는 거가대로의 통행량이 5%만 증가해도 연간 50억 원의 절감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됐다.
이 협의체는 경남도를 비롯, 부산시 등 인근 자치단체 외에 관광·숙박·외식업체 관련 민간단체와 GK해상도로(주)가 참여해 4월 말경 구성된다.
여기서는 향후 ▲거가대로 교통량 증대를 위한 방향설정, ▲거가대로 통행자에 대한 각 단체별 인센티브 제공, ▲관광 및 쇼핑에 대한 효과적인 유인책 개발, ▲지역홍보 및 관광활성화 방안 강구, ▲산업과 연관된 분야의 발전방안 모색 등에 관한 논의를 하게 된다.
정홍섭 경남도 재정점검단장은 “현재 거가대로의 통행 유형을 살펴보면 소형차 비중이 높고, 주말에는 주중보다 통행량이 50% 이상 증가한다”며, “이러한 통행 유형의 분석 등을 통해 실질적인 거가대로 통행량 증가를 가져올 수 있는 방안을 협의체를 통해 강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
4월말 통행량 증대 위한 지역상생발전 협의체 구성·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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