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페인은 이화여대 권복규 교수(생명윤리), 한국인체조직기증재단 유명철 이사장(생명을 나누면 세상을 살린다), 한국장기기증원 하종원 이사장(한국 장기기증의 현황과 미래) 등이 강연에 나선다.
이식환우의 경험담을 비롯, 장기기증 및 조직기증 희망 서약, 장기기증 희망 등록증 전달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정구용 위원장은 “나눔 중에서도 특히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은 고귀한 생명을 살린다는 점에서 더욱 더 소중하고 의미있는 일”이라며 “이화 생명나눔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나눔의 의미를 함께 하고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참석자 전원에게 머그컵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해 4명에게 건강검진권을 전달한다.
이대목동병원은 지난해 장기 기증자 발굴 및 기증 문화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생명나눔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송기평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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