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부산 중구 BPA 28층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와 BPA, 부산시, 선사와 터미널 운영사, 학계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부산항 네트워크’를 발족했다
[일요신문] 글로벌 해운 환경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부산항 협의체가 구성돼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항만공사(BPA)는 2일 부산 중구 BPA 28층 회의실에서 해양수산부와 BPA, 부산시, 선사와 터미널 운영사, 학계 등 30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여 ‘부산항 네트워크’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족과 함께 가진 회의에선 부산항의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하역료 등 비용 인하가 필요하다는 의견과 터미널 간 환적화물의 효율적 운송 시스템(ITT)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또, 항만 배후단지의 화물 창출을 위한 기능 활성화와 환적화물 인센티브 강화 및 피더선 이용을 위한 비용 지원 등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