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은행 손교덕 은행장(사진 오른쪽)이 경남FC 안종복 대표이사에게 발전기금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이 경남도민프로축구단의 선전을 기원하며 ‘발전기금 2억원’을 지난 4일 경남FC에 전달했다.
이날 오후 경남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손교덕 은행장을 비롯해 안종복 경남FC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경남은행이 전달한 2억원의 발전기금은 경남도민프로축구단 경남FC가 지난 2006년 창단 때부터 8년째 사용 중인 선수단 버스 교체 비용으로 쓰인다.
경남은행은 이외에도 경남FC 입장권 판매 대행과 연간 회원권 구매를 비롯, 지난해 구단운영비 5억원 후원 등 다양한 지원을 해오고 있다.
손교덕 은행장은 “340만 경남도민의 구단인 경남FC가 올해 좋은 성적을 거둬 도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남FC가 대한민국 대표 도민구단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