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들 광고는 ‘한가족처럼 일하자’ ‘정말 좋은 사람들이다’ 등 인간적 호소형 홍보 문구로 여대생들을 안심시키고 있다. “일도 쉽고 돈벌이도 괜찮구요. 처음 전화 하시고 이상한 일이라고 생각하시는데 절대 아닙니다. 해보시고 경험해 보세요. K대, S대, H대 등등 명문 대학생들도 많습니다. 이제 방학도 다가오는 데 아르바이트 하셔야죠? 하루 10만원 정도면 요즘 같은 불경기에 괜찮은 수입이라 봅니다. 우리 가족들 진짜 너무너무 똘똘 뭉치고 좋습니다. 현재 대학생이 50%, 직장인 20%, 백조 30% ^^. 텃세 이런 거는 신경 쓰시지 않아두 되구여….”
반대로 처음 도우미를 하려는 여대생이 함께 일할 사람을 구하는 글도 있다. “인천에서 일할려는 언니들.. 메일 한 번 주실래요.. 쫌 내성적인가? 선뜻 발이 떨어지질 안네염^--; 하루라도 빨리 하긴 해야겠는데..마음은 먹었는데.. 그래도..쫌..전 23세 대학생이구염 방학 때만 알바 할려구 함니다. 부탁 드릴께여.”
여대생들의 겨울 방학을 앞두고 겨울철 유흥가의 스토브리그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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