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국정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 관련 조사를 받다 자살 기도한 국정원 권 아무개 과장이 ‘기억상실’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국정원의 권 과장(52·주선양 총영사관 부총영사·4급)은 국정원 간첩조작사건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던 중인 22일 승용차에서 번개탄을 피워 자살을 기도했다.
권 과장은 현재 스스로 걸을 정도로 상태가 호전됐으나 최근의 일을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것으로 한 언론이 보도했다.
권 과장이 입원 중인 서울아산병원 측에 따르면 권 과장은 현재 혼자 화장실을 오갈 만큼 움직이는 데는 무리가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진다. 그러나 권 과장 측의 주장에 따르면 권 과장은 최근의 기억을 대부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권 과장은 구체적으로 어떤 기억을 잃었을까.
권 과장은 ‘자신이 왜 병원에 입원해 있는지’, ‘국정원 조작 사건’과 관련한 자신의 역할 등을 전혀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고 한다.
이 보도를 접한 네티즌 다수는 “막장 드라마를 보는 기분이다. 사건 관련 부분만 기억이 나지 않는다니 코메디다”라며 비판했다.
[온라인 사회팀]
네티즌 다수, 국정원 과장 기억상실? “막장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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