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근안과병원이 10일 ‘부산시민 무료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사진은 정근 병원장의 진료 모습.
[일요신문]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는 정근안과병원이 눈 건강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방법과 다양한 안과 질환의 이해를 돕기 위해 ‘부산시민 무료건강교실’을 개최한다.
이번 건강교실은 ‘100세 시대! 건강한 눈(眼)관리’라는 주제로 10일 오후 3시 30분부터 부산지하철 2호선 부암역과 연결된 온 종합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 실시된다.
특히, 이번 강연에는 부산대학교병원 안과 교수 출신으로 부산의 대학병원 가운데 최초로 라식수술을 시행한 바 있으며, 부산대병원 안구은행 설립을 주도하기도 한 정근 병원장이 직접 참여해 시민들의 눈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줄 예정이다.
정 병원장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5초 라식에서부터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안질환과 눈 건강관리 방법을 설명할 계획이다.
또,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시간과 추첨을 통해 경품을 나눠주는 행사도 이어진다.
정근 병원장은 “그동안 안과에서 다루기 힘들었던 전문 안질환에 대해 치료와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알찬 강연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 20년간 라식수술을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라식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오해를 풀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하용성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