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 동작구는 23일 오후 7시 동작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사랑콘서트‘공경’을 공연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구민의 문화향유권 신장과 지역 문화복지 증진을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들에게는 어렵게 느껴지던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어 아름다운 음악을 감상할 기회를 제공한다.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된 아이엔티 심포니오케스트라는 장인표 지휘아래 흘러간 팝송 및 대중가요, 민요 등 화려한 팝스오케스라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준다.
1부에서는 아이엔티 팝스오케스트라의 서막과 함께 색소폰, 트럼펫 연주를 들려주고 2부에서는 최영훈 씨가 출연, 밤하늘의 블루스라는 제목의 트럼펫 솔로 연주로 히트곡을 선사한다.이어 국내 민요가수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가수 전지연 씨가 출연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을 위해 한바탕 어우러짐의 무대를 마련했다”며 “많은 구민들이 참여해 경로사상을 고취하고 주민 화합의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주성남 기자 ilyo11@ilyo.co.kr